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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어 #농인 #농문화 #또하나의언어 #한국수화언어법 #문화체육관광부2

농인이란?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농문화 속에서 한국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말한다.(한국수화언어법 제3조 제2항) Q. 청각장애인과 농인은 같은가요?A. 청각장애인은 청력을 잃었거나 손상된 모든 사람을 지칭하며, 이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청력 손실의 정도와 관계없이 포함됩니다.(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을 칭함)반면에, 농인은 이러한 청각장애인 중에서도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고, 농문화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청각장애인은 병리적 입장으로 보는 관점이며, 농인은 하나의 독립된 언어를 사용하며 독립된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사회문화적 입장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관점의차이#청각장애인 Q. 그럼, 모든 청각장애인이 수어를 쓰는 건 아니겠네요?A. 맞습니다. 청각장애인은 수어.. 2025. 1. 31.
한국수어란? 대한민국 농문화 속에서 시각, 동작 체계를 바탕으로 생겨난 고유한 형식의 언어를 말한다.(한국수화언어법 제3조 제1항) 수어? 수화?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정답은 둘 다 맞는 말입니다.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수화‘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법 제정을 위한 용어 관련 설문조사에서 ’수어’, ‘수화’ 어느 용어가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수어‘라는 용어를 선호하는 응답이 우세하여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수어 = 한국수화언어한국어(韩国语) 영어(英语) 일본어(日本语) 。。。 수어(手语)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처럼 수어도 하나의 독립된 언어이므로 ‘수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언어로서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데 도.. 202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