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 #수어 #한국수어 #시제 #과거 #미래 #한국농아인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국수화언어법1 수어로 과거·현재·미래를 어떻게 표현할까? 수어로 과거·현재·미래를 어떻게 표현할까?한국어에는 시제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했다”, “하고 있다”, “할 것이다”처럼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을 문법적으로 표현하죠. 그런데 수어는 어떨까요? 수어에는 시제가 없을까? 시간 표현은 어떻게 전달할까? 이 글에서는 수어에서 시간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어에는 시간 단어와 맥락으로 표현✔️ 한국어에서는 ‘-았/었-’, ‘-고 있다’, ‘-겠-’ 같은 어미 변화로 시제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수어는 동사의 형태 변화 없이, 시간 관련 단어를 먼저 제시한 후 동작을 연결함으로써 시제를 나타냅니다.예:• “나는 아침 밥을 먹었다” → 수어: [아침] [밥] [먹다]• “지금 공부하고 있어요” → [지금] [공부하다]• “내일 여행 갈 거예.. 2025. 3. 26. 이전 1 다음